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주 틀리는 한국어/목록 (문단 편집) == ㄱ[anchor(ㄱ)] == * 가늠좌, 가늠자 * 가늠좌'''(--座)''': 총포의 가늠자가 달린 밑부분. * 가늠자: 총을 목표물에 조준할 때 이용하는 장치의 하나. 총구에서 먼 개머리판 쪽, 총신 위쪽에 붙어 있는 쇳조각으로, 가늠 구멍을 만들어 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가늠자를 가늠좌로 잘못 부르고 있다. * 가리키다, 가르치다: 가리키다는 어떤 대상의 방향을 지정해 주는 것. 가르치다는 '교육'을 뜻하는 순우리말.[* 다만 순우리말로 '가르침'이라고 하면 교육 그 자체보다는 종교적·윤리적 권위를 가진 사상이라는 뜻이 됨을 주의할 것. '예수의 가르침'이나 '공자의 가르침'이란 말은 쓰이지만 '과학 가르침'이란 말은 쓰이지 않는다.] '가르키다'는 비표준어다. 또한 '아르키다'라는 변종도 있는데, 아마도 '알려 주다'와 '가르치다'가 혼재되는 방언으로 추정되고, [[박태원(소설가)|박태원]]의 1936년작 <천변풍경>의 등장인물 사이의 대화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주로 30대~40대 이상 어른들이 자주 틀린다. * 사실 '가르치다'와 '가리키다'가 혼동되는 것과 '가르키다'/'아르키다' 같은 변종이 쓰이는 것은 원래 한국어에서 '가르치다'와 '가리키다'는 별개의 낱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중세 한국어에서는 구별 없이 둘 다 'ᄀᆞᄅᆞ치다'였다. 자세한 것은 [[과도교정]] 참고. * ex: 그는 조용히 남쪽 산을 가리켰다. ex2: 그는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친다. * '[[가라테]]'([[외래어]])와 '[[공수]](空手)'의 구별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공수(空手)'가 '[[맨손]]'의 뜻으로만 있다. 일본의 무술을 뜻할 때는 '[[가라테]]'가 옳다. * 가만, 감안 * 가만히 있다: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있다. * 감안: 참고하여 생각함. ex) 여러 사정을 감안'''(勘案)'''하여 결정하겠다. 간혹 '감안하다'를 '감한하다'로 잘못 쓰는 사례도 있는데, '감한(憾恨)하다'는 '원망을 느끼다'라는 뜻이다. --여러 사정에 원망을 느껴 결정하겠다.-- * '가엽다'와 '가엾다' * 가엾다: ①= 가이없다. 끝이나 한도가 없다. 예) [[어버이날|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②마음이 아플 만큼 안되고 처연하다. * 가엽다: ②↖ 표준어 규정 3장 5절 26항에 따라, '가엽다'와 '가엾다' '''둘 다''' 표준어로 삼았다. * 갈'''메'''기'''(X)''' → 갈'''매'''기'''(O)''' * 감질맛나다'''(X)''' → 감질나다'''(O)''' '감질나다'는 '무엇을 몹시 먹고 싶거나 가지고 싶고나 하고 싶어서 애가 탄다'는 뜻이다. 먹는 행위에 많이 사용되는 데다 형태가 비슷한 '감칠맛'과 혼동하여 '감질맛나다'로 오기할 때가 많다. * 음식이 전채요리처럼 찔끔찔끔 나오니 정말 '''감질'''난다. * [[강남(중국)|강남]]콩'''(X)''' → [[강낭콩]]'''(O)''' / 강남 콩'''(O)''' [[사어]]를 써서 틀리는 예. 1988년에 표준어가 '강남콩'에서 '강낭콩'으로 바뀌어서 40대 이상 세대들이 특히 자주 틀린다. 굳이 쓰려면 어법에 맞게 띄어야 한다. * '갑오'와 '가보' * '갑오'는 육십갑자 중 서른 한번째의 순서로 쓰는 낱말로 그 외의 용법은 따로 확인되지 않는다. * '가보' * 家寶: 집안의 보물. * 도박 [[섰다]]에서 아홉끗을 일컫는 표현이기도 하다. 일본어 '가부(かぶ)'에서 비롯된 일종의 외래어로 '국어대사전'에도 실린 낱말이며 실제로 'kabu'에서 비롯된 낱말임을 밝히고 있다.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19200|참고 링크]] * 갖힌'''(X)''' → 갇힌'''(O)''' '가두다'는 [[피사동 접사|피동사]]일 때에만 후행 음절 초성이 받침으로 내려가 '갇-'이 되기 때문에 생소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 갖은'''(X)''' → 가진'''(O)''' '가지다'는 '갖-'이 아니고 '가지-'까지가 어간이므로 어미 '-ㄴ'이 붙어 '가진'으로 활용한다. '가지다'의 준말 '갖다'의 활용형으로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준말은 모음 어미가 연결되는 방식의 활용형을 만들 수 없다. 그래서 '가진다'와 '갖는다'는 모두 바른 활용형이다. [[https://www.khan.co.kr/article/201212192242485|#]] 그러므로 '갖은'은 '가지다'의 활용형이 아니며 '여러 가지가 골고루 있음'을 뜻하는 관형사이다. 갖은 야채, 갖은 장난감 등으로 쓰인다. * 개나리봇짐'''(X)''' → 괴나리봇짐'''(O)''' * 거진반'''(X)''' → 거지반'''(O)''' 전자는 경북 사투리이다. * 개거품'''(X)''' → 게거품'''(O)''' '게거품'은 [[게]]가 흘리는 [[거품]]에서 유래한 말로, [[개]]랑은 하등 상관없는 말이다. 애초에 개가 거품 흘리는 일이 뭐 있겠는가…….[* 몹시 괴롭거나 흥분하면 흘리지만 이건 개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과 사람도 그런다. --[[테오브로민#s-2|초콜릿을 대량으로 먹였거나…]]--] 아무래도 낱말 '개-' 자체가 욕설의 의미로 자주 쓰이는 접두사이다 보니 '거품'의 비하적 용도로 변형한 낱말로 쓰이기도 하는 탓인 듯. * 거이, 거희'''(X)''' → 거의'''(O)''' * -건데'''(X)''' → -건대'''(O)''' '생각해보건대'와 같이 화자가 보거나 듣거나 바라거나 생각하는 따위의 내용임을 미리 밝히는 연결 어미로는 '-건대'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 '전부터 생각하던 건데'와 같이 연결어미 [[데#s-2.3|-데]]를 사용하는 경우와 혼동하면 안 된다. * 건데기'''(X)''' → 건더기'''(O)''' '껍데기'와 '번데기' 등과 헷갈린 것으로 추정. [[ㅣ 역행 동화]]로 볼 수도 있다. * 것 뿐이다. '''(X)''' → 것뿐이다. '''(O)''' * [[건승]]: 한자를 알았을 때 오히려 오해하기 쉬운 단어이다. 자세한 설명은 이 글을 참조할 것 [[https://blog.naver.com/dr-yeom/222242621254|링크]] * 걷잡다, 겉잡다 * 걷잡다: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잡다. * 겉잡다: 겉으로 보고 대강 짐작하여 헤아리다. * 건들이다'''(X)''' → 건드리다'''(O)''', 건들다'''(O)''' '건드리다'가 맞는 말이며 '건들다'는 '건드리다'의 준말이다. 준말을 활용할 때 모음 어미가 연결될 수 없기에 '건들었다'나 '건들였다'는 그르고 본딧말을 활용한 '건드렸다'가 바른 표현이다. * 고깝다: 섭섭하고 야속하여 마음이 언짢다. '아니꼽다'라는 의미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고깝다를 설명하는 섭섭하다, 야속하다, 언짢다는 거슬려서 불쾌하다는 의미보다는 아쉽다, 아깝다, 마음에 들지 않다는 의미와 더 가깝다. * [[고증]], [[고증 오류]] (해당 문서 참조) 없는 말은 아니지만 실제 사전상의 의미와 다르게 사용하는 화자가 다수 존재한다. * 곡갱이'''(X)''' → 곡괭이'''(O)''' * '곪다'와 '곯다' * 곪다: 상처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다. * 곯다: (자동사)속으로 골병이 들다, (타동사)양에 차지 않게 먹거나 굶어 배가 고프다. '배가 곪다', 혹은 '배가 곯다'라고 하면 뱃속에 고름이 차거나 골병이 들어 거의 죽기 직전의 중환자가 된다는 뜻이다. 충분히 먹지 못한다는 뜻은 '배를 곯다'라고 써야 한다. '곪다'와, 속이 상한다는 뜻의 '곯다'는 자동사이기에 '배를 곪다'와 같이 목적어를 취할 수 없다. * 곱배기'''(X)''' → 곱빼기'''(O)''' * 골아떨어지다'''(X)''' → 곯아떨어지다'''(O)''' * 곽'''(X)''' → 갑'''(O)'''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575200|#]] 그러므로 '우유곽'이 아니라 '우유갑'이 옳다([[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389662059765313536|참고]]). 다만 '담배갑'은 '담배곽'이라 하는 경우는 전혀 없으면서 왜 우유엔 '곽'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가는 담배는 '한 갑, 두 갑' 이렇게 세기 때문으로 보인다. * 괄세하다'''(X)''' → 괄시하다'''(O)''' * 괴씸하다'''(X)''' → 괘씸하다'''(O)''' * 괜시리'''(X)''' → 괜스레'''(O)''' * ~구나, ~는구나 * ~구나: '이다'의 어간, 형용사 어간의 뒤에 붙어 쓰임. (예: 여기는 나무위키이구나'''(O)''') * ~는구나: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쓰임. (예: 먹는구나'''(O)''' / 먹구나'''(X)''', 자는구나'''(O)''' / 자구나'''(X)''') * 구렛나루'''(X)''' → [[구레나룻]]'''(O)''': 나루터(津)와 관련 없다. 게다가 보통 '구레나룻'하면 [[엘비스 프레슬리]]가 길렀던 그 부위의 털을 연상하지만 '''사실 사전적으로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491dfbf6f09e498c8961e1083a3cedd7|살쩍]]"이라고 부르는 게 적절'''하며 [[https://ko.dict.naver.com/\#/entry/koko/5a855635d3f24aa3a1535b1cb1554d83|구레나룻]]은 '''귀 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이므로 엄밀하게 따지면 단어 자체를 틀리게 쓰고 있는 셈이다. * [anchor(굵다)]굵다: '두껍다'와의 차이에 주의. '[[#두껍다굵다|두껍다와 굵다의 구별]]' 참고. * 궁시렁'''(X)''' → 구시렁'''(O)''' * 그닥'''(X)''' → 그다지'''(O)''' * 그디어'''(X)''' → 드디어'''(O)''' * 그슬음, 그을음 * '어떤 물질이 불에 탈 때에 연기에 섞여 나오는 먼지 모양의 검은 가루'를 뜻하는 이 낱말은 본래 '그ᅀᅳ름'이었는데 ㅿ이 소실되면서 '그스름', '그슬음', '그을음' 등으로 분화했다. 어원을 '햇볕이나 불, 연기 따위를 오래 쬐어 검게 되다'를 의미하는 동사 '그을다'에서 온 것으로 보아 '그을음'만 표준어로 인정, '그스름'과 '그슬음'은 비표준어가 되었다. * 다만 '불에 겉만 약간 타게 하는 일'이라는 의미의 '그슬음'은 표준어다. '불에 겉만 약간 타게 하다'를 의미하는 동사 '그슬다'에서 온 것으로 보기 때문. * '그을다'를 된소리로 바꿔 '끄을다'로 발음하다 보니 '끄을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을다', '그을음'으로 발음하는 것이 옳다. * 그제서야, 그때서야'''(X)''' → 그제야, 그때야'''(O)''' * '금세'와 '금새' * 금세: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 금새: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 까무라치다'''(X)''' → 까무러치다'''(O)''' * 깍다'''(X)''', 꺽다'''(X)''' → 깎다'''(O)''', 꺾다'''(O)''' * 깝치다'''(X)''' → 깝죽거리다'''(O)''' '깝치다'는 원래 '재촉하다'의 [[동남 방언]]인데, 현재는 이게 '깝죽거리다'라는 뜻으로 잘못 쓰이고 있다. [[이상화(시인)|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깝치다'를 '깝죽거리다'로 오해해선 안 된다. * 깔대기'''(X)''' → 깔때기'''(O)''' * '깨치다'와 '깨우치다' * 깨치다: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 ex) 동생이 한글을 깨치다. * 깨우치다: 누구에게 무언가를 깨달아 알게 하다. '깨치다'의 사동 표현. ex) 누나가 동생의 잘못을 깨우쳐 주다. * 꺼려하다'''(X)'''[* 단, '꺼려 하다'로 띄어 쓴다면 틀린 말이 아니다.] → 꺼리다'''(O)''' * --꺼림직하다, 께름직하다'''(X)''' → 꺼림칙하다, 께름칙하다'''(O)'''--[* 2018년 수정된 부분이다. 이제 '꺼름직하다'와 '께름직하다'도 사용 가능하다.] * '껍질'과 '껍데기'의 구별 * 껍질: 부드러운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질긴 물질의 켜. * 껍데기: (1) 달걀이나 조개 따위를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2) 이불이나 과자 등 내용물을 빼내고 겉에 남은 물건. * 따라서 '[[거북이 등껍질]]'과 '[[돼지껍데기]]'는 각각 '[[거북이]] 등껍데기'와 '[[돼지]] 껍질'로 바꿔야 한다. * 껴앉다, 껴않다'''(X)''' → 껴안다'''(O)''' * 꼬라비, 꼴지'''(X)''' → 꼴찌'''(O)''' * 꼴아박다, 꼴아보다'''(X)''' → 꼬라박다, 꼬나보다'''(O)''' * '[[꼼수]]'와 '꽁수'의 구별 '연의 방구멍 밑의 부분'을 뜻하는 낱말이면 ''''꽁수\''''로 써야 한다. * '[[꼽다]]'와 '꽂다'의 구별 [[꼽다]] 문서 참고. '꽃다'는 그른 표기이다. * 꾀재재하다, 꾀제제하다'''(X)''' → 꾀죄죄하다'''(O)''' * '꿀리다'와 '꿇리다', '끌리다' '꿀리다'는 '눌리다'/'켕기다'로 바꿔 쓸 수 있는 낱말이고, '꿇리다'는 '무릎을 구부려 바닥에 대다'의 뜻인 '꿇다' 사동사이며, '끌리다'는 '힘이나 능력이 남에게 눌리다'라는 뜻으로서 '이끌리다'로 바꿔 쓸 수 있는 낱말인데, 표기가 비슷해서 자주 틀린다. '무릎 꿇다'에서 착안하여 '꿀리다'를 '꿇리다'로 쓰는 경우가 위키에서 틈틈이 보인다. * 꿔주다'''(X)''' → 꾸이다, 뀌다'''(O)''' [[#s-10|아래의 '빌다'와 '빌리다']]가 '빌리다'와 '빌려주다'로 바뀌어 오해하는 것 같다. * '끝'과 '끗'의 구별 '끝'은 사건이나 사물의 마지막 부분을 의미하는 말이고, '끗'은 화투나 투전 노름에서 점수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그러므로 작은 차이를 의미할 때는 '한 끝 차'가 아니라 '한 끗 차'라고 써야 옳다. * 끼여들기'''(X)''' → 끼어들기'''(O)'''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